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화이트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35⅓이닝) 4승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중인 화이트는 지난 등판에서 한화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SSG는 지난 경기 두산에 5-6으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한유섬(시즌 2호)과 박성한(시즌 3호)은 홈런을 터뜨렸고 채현우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로운(⅓이닝 무실점)-노경은(⅔이닝 무실점)-김민(⅔이닝 5실점)-박시후(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LG는 손주영이 선발투수다. 손주영은 올 시즌 9경기(45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4⅔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8이닝) 1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지난 경기 롯데에 4-11로 패한 LG는 오스틴 딘(시즌 13호)과 오지환(시즌 6호)이 홈런을 날렸다. 문성주도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SG는 올 시즌 24승 1무 23패 승률 .511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31승 1무 17패 승률 .646 리그 1위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