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4연패 키움, ‘0승 8패’ 김윤하 어깨 무겁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5.23 11: 1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박찬호 조카’ 김윤하를 앞세워 4연패 탈출에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시리즈의 첫 경기다. 
4연패 중인 키움은 시즌 14승 38패 최하위, 주중 KIA 타이거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T는 23승 24패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4승 2패 우위.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김윤하가, 한화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11 / soul1014@osen.co.kr

키움은 4연패 탈출을 위해 2년차 김윤하를 선발 예고했다. 김윤하의 시즌 기록은 9경기 승리 없이 8패 평균자책점 7.1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을 당한 뒤 2군으로 향해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KT는 데뷔 처음으로 상대한다. 
이에 KT는 1선발 같은 5선발 오원석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원석의 시즌 기록은 9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34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LG 트윈스 더블헤더 1차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키움 상대로는 3일 수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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