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조영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조영건은 올 시즌 10경기(32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4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KT에 5-7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1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루벤 카디네스가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송성문은 4안타 경기를 했다. 최주환, 임병욱, 김태진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헤이수스는 올 시즌 9경기(48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5실점 패전을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지난 경기 KT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쳤다. 황재균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강백호도 3안타 경기를 했다. 안현민과 문상철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올 시즌 14승 39패 승률 .264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T는 24승 3무 24패 승률 .500 리그 공동 4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5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