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4연승 놓친 삼성, KIA 상대 설욕 노린다…이승현 vs 김도현 선발 맞대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5.24 13: 02

KIA 타이거즈에 덜미를 잡혀 4연승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가 설욕에 나선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삼성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현. 이에 맞서는 KIA는 우완 김도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6-7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소득이 없는 건 아니었다. 지난해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낸 것. 대체 선발 카드(황동재)를 꺼내 들었으나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계투진이 흔들리는 바람에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포항 KT 위즈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이닝 3실점(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으로 고배를 마셨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65 2025.05.13 / foto0307@osen.co.kr

KIA 선발 김도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94로 순항 중이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5이닝 이상 책임졌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패를 떠안았고 6.17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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