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첫 승 도전’ 최원준, 두산 2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5.24 14: 48

두산 베어스가 2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0경기(52⅓이닝) 4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4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두산 베어스 최원준. /OSEN DB

두산은 지난 23일 NC전에서 1-1 강우콜드 무승부를 거뒀다. 두산 타선은 8안타를 기록했다. 정수빈과 제이크 케이브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마무리투수 김택연은 8회 위기를 막기 위해 등판했지만 볼넷만 하나 기록하고 교체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투수다. 라일리는 올 시즌 10경기(58⅔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8이닝 1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NC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권희동이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이날 경기 NC의 유일한 타점을 올렸다. 도태훈과 김한별도 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올 시즌 20승 3무 27패 승률 .426 리그 9위를 기록중이다. NC는 22승 2무 22패 승률 .500 리그 공동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2승 2무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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