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평범한 일상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24일 개인 채널에 “애견카페 와서 강아지들이랑 뛰놀다가 가만히 바닥에 앉아서 하늘을 보는데 눈물이 나네; 하하하”라는 글을 함께 맑은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일상이 참 소중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암 투병 및 건강 회복 후 더욱더 소중해진 일상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솔이는 개인 채널을 통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고백한 것은 물론, 수술 및 항암 치료 후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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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