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LG 송승기, SSG 상대로 3연승 도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25 09: 18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를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3차전이다. 
LG는 좌완 송승기, SSG는 우완 전영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송승기는 올해 9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송승기는 최근 2연승 중이다. 지난 14일 잠실 키움전 6이닝 무실점, 지난 20일 사직 롯데전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 송승기 021 2025.05.20 / foto0307@osen.co.kr

전영준은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4.1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82순위로 입단했다. 2022년 데뷔 첫 해 4경기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2023년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고, 지난 20일 1군에 콜업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대체 선발로 등판했다. 
LG는 오스틴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SSG는 24일 경기에서 최정, 고명준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타자친화적인 SSG랜더스필드에서 장타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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