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보검이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날씨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슴에 태극기가 새겨진 검은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박보검은 “초여름, 새로운 시작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저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특수팀 경찰 윤동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그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오는 27일 날씨를 전하며 “드라마의 기대 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열기가 느껴지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동쪽 지역의 요란한 소나기 소식과 함께 가방에 작은 우산을 챙기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보검은 낮 동안 강한 자외선이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도 잊지 말고 바르기를 권했으며, 일교차가 큰 날씨와 주간 날씨 등을 전하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윤동주 역으로 출연한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을 비롯해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