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5위 전쟁에서 에이스를 내세운다.
SSG 랜더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드류 앤더슨을 예고했다. 삼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은 두 팀의 순위 경쟁 싸움이다.
SSG가 에이스를 내세워 3연전 기선 제압을 노린다. 앤더슨은 올 시즌 10경기(56.1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2.08 탈삼진 85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4연승 행진으로 갈수록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다.
NC를 상대로도 지난 15일 문학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자신감이 있다. 당시 NC 선발이었던 신민혁과 리턴 매치다.
신민혁은 올 시즌 9경기(43.2이닝) 2승3패 평균자책점 4.74 탈삼진 27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문학 SSG전에서 5.1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을 안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