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키움 7연패 탈출? 김도영 5G 연속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5.27 09: 40

키움이 7연패에서 벗어날까? KIA 김도영은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릴까?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첫 경기가 열린다. 올해 양팀은 3승3패 팽팽한 접전을 치렀다. 
키움의 최근 행보가 어렵다. 6연패후 1승을 따냈은다 다시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KIA를 상대로 연패탈출에 나선다. 

선발투수는 하영민이다. 11경기에 출전해 4승6패, 평균자책점 5.10이다.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승리가 많다. 최근 기세가 좋다. 9일 한화전 6이닝 2실점, 15일 LG전 5이닝 3실점, 21일 삼성전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KIA는 외국인투수 아담 올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0경기에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90의 우등 성적을 올리고 있다. 7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할 정도로 안정감이 높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 1경기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투수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키움 타선이 키를 쥐고 있다. 팀타율 2할3푼으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3할 타자도 없다. 가장 타율이 높은 타자는 최주환으로 2할9푼3리이다. KIA를 상대로 3할6푼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하다. KIA에게는 경계타자이다. 
키움의 경계타자는 김도영이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작년의 KBO를 지배했던 타격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5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최형우도 꾸준한 상승세에 올라있다. 두 타자 앞에 주자를 깔아놓아야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KIA 하위타선이 약하다. 키움이 연패탈출을 위해서는 하영민이 김도영과 최형우를 막아야 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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