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 고지용, 간경화 직전까지 갔다더니..성형외과 찾은 근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5.27 14: 50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성형외과를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27일 고지용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기 원장님이 진짜 피부과 시술을 정말 다 잘 하십니다!"라며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 방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지용은 청바지에 데님 셔츠, 맨투맨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밝게 미소짓고 있다. 앞서 건강이상으로 볼라보게 야윈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비교적 살이 붙어 안색이 좋아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지용은 지난 2023년 급격히 야윈 모습이 포착돼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그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해명했지만,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2년 전 입원을 했던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고, 간 수치가 급격히 올라 입원했다"며 간경화 직전까지 가 180cm에 64kg까지 체중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사의 권고로 6개월간 금주를 실천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지용은 2013년 의사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지내왔던 그는 "몸이 아프고 나서 식단에 관심이 생겨 요식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 충남 아산에서 샤브샤브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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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지용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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