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매진-매진’ LG, 화수목 한화 3연전 잠실구장 가득 채웠다. 8차례 맞대결 100% 매진...총 60만명 돌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29 19: 10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이미 표가 다 팔렸다. LG 구단은 “총 관중 2만3750명으로 오후 5시 24분에 매진 되었습니다. LG 트윈스의 2025시즌 18번째 홈경기 매진입니다”라고 알렸다. 
LG와 한화가 만나면 올 시즌 100% 매진이다. LG는 한화와 8차례 맞대결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매진을 기록했다. 인기 구단의 맞대결은 최고 흥행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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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3월 25~27일 한화와 잠실 주중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또 주중 3연전 3경기 모두 매진에 성공했다.  
LG와 한화는 4월 29~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경기도 매진(1만7000명)을 기록했다. 5월 1일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LG는 홈 28경기에서 누적 관중 60만명을 넘어섰다. 61만8820명으로 평균 관중 2만2101명이다. 좌석 점유율이 93%다. 
LG는 지난해 홈경기에서 139만7499명(평균 1만9144명)을 기록해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18명이었다. 
한편 이날 한화는 플로리얼(중견수)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안치홍(지명타자) 이재원(포수) 이도윤(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LG는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이주헌(포수)이 선발 출장이다. 
LG 선발 투수는 손주영.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선발 투수는 외국인 와이스다. 올해 11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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