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두산전 1⅓이닝 무실점’ 김선기, 키움 9연패 탈출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5.30 03: 48

키움 히어로즈가 9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김선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선기는 올 시즌 17경기(35이닝) 5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4⅓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 KIA와 3-3 무승부를 거두며 9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키움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지만 3득점에 그쳤다. 김건희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최주환과 이주형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투수다. 최원준은 올 시즌 11경기(58⅓이닝) 5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두산은 KT에 2-12로 패했다. 두산 타선은 8안타를 때려냈다. 김재환과 강승호가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키움은 올 시즌 14승 1무 43패 승률 .246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두산은 22승 3무 30패 승률 .423 리그 9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4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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