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3승3패’ KIA-KT, 8일 만에 리턴매치…KIA 설욕할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5.30 07: 49

KIA와 KT가 8일 만에 다시 수원에서 맞붙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키움 히어로즈 시리즈를 2승 1무로 마친 KIA는 시즌 26승 1무 26패 7위, 두산 베어스에 2승 1패를 거둔 KT는 28승 3무 25패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 백중세이며,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2일 수원 시리즈에서는 KT가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KIA는 최근 2연패, 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3승 24패를 기록했다. 주중 3연전 스윕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KT는 하루 만에 5할 승률이 무너졌다. 23승 3무 24패. 동시에 목요일 6연패에 빠졌다.경기 후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22 /sunday@osen.co.kr

KIA는 설욕을 위해 우완 김도현을 선발 예고했다. 김도현의 시즌 기록은 10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에 실패했다. 
올해 KT 상대로는 4월 16일 광주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타선이 1안타-무득점 빈타에 시달리며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에 KT는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로 맞불을 놨다. 헤이수스의 시즌 기록은 10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3.17로,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개인 3연패를 끊고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KIA전은 첫 등판이며, 키움 시절이었던 지난해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30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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