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 탈출 이후 연승에 나선다. 나균안이 선발 등판한다.
나균안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전날 접전 끝에 6-5로 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를 탈출했다. 올 시즌 4연패가 없다. 다시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나균안이 선발 등판한다. 나균안은 올 시즌 10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고 있지만 아직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최근 페이스는 썩 좋지 못하다.
지난 21일 LG전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점), 15일 KIA전 5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28일 대구 삼성전 선발 등판을 준비했지만 1회초 도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고 노게임이 됐다. 1회말 등판 직전 나균안은 몸을 풀다가 등판하지 않았다.
등판 순서가 밀렸고 이날 선발 등판하게 됐다. 올해 SSG를 상대로는 3월 27일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전영준이 선발 등판한다. 전영준은 대체선발로 등판해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5월 20일 두산전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25일 LG전에서는 4⅓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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