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민석이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이민석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민석은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씩씩한 투구로 김태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2일 사직 LG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경험을 쌓았고 이날 다시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롯데는 최근 위닝시리즈가 실종됐다. 이민석이 SSG를 상대로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SSG는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선발 등판한다.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1.85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 19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이어가고 있다. SSG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