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다승 공동 1위 임찬규, 스윕패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01 11: 2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삼성이 앞서 30~31일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3연전 스윕패에 몰린 LG는 선발투수로 임찬규가 나선다. 임찬규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5위다. 지난 27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뛰어난 완급 조절 능력과 다양한 변화구 제구가 돋보인다. 
삼성 선발투수는 레예스다. 올 시즌 8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LG은 임찬규를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 2025.05.27 / soul1014@osen.co.kr

레예스는 지난 28일 대구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가 내리면서 우천 노게임이 됐다. 레예스가 1회초 13구를 던진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고, 레예스는 사흘 쉬고 LG전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앞서 2경기에서 타선 집중력이 아쉬웠다. 문보경, 오지환, 오스틴 등이 잔부상을 갖고 뛰고 있다. 
삼성은 간판타자 구자욱의 슬럼프가 오래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안타 경기다 4차례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1할8푼4리다. 투수전, 불펜 싸움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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