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자존심 긁는 기안84에 폭발..”스파링 한번 뜨실래요?” (‘태계일주4’)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6.01 22: 04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덱스가 기안84에게 스파링 대결을 제안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세계 최강 구르카 훈련의 꽃, ‘도코 레이스’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한계 돌파기가 펼쳐졌다.
이날 도코 레이스 훈련을 앞두고 모인 멤버들. 기안84는 “오해하지 마세요. 여행입니다 여행”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덱스는 “아니요. 저는 제 인생이 달렸다”리며 이를 꽉 물었고, 기안84는 “덱스야 오늘 한번 보여줘. 너 어제 좀 많이 긁혀 보이더라”라고 놀렸다.

어제 첫 훈련에서 꼴지한 막내 덱스를 향해 기안84는 “덱스가 체력이 이렇게 떨어진 걸 처음본다”, “덱스가 혀가 긴데”, “덱스야 시원하게 발렸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자신을 긁는 기안84에 덱스는 “형 스파링 한 번 뜨실래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 덱스는 “내가 참다참다 어제부터 계속 옆에서 사람을 (긁더라)”라고 했고, 기안84는 “내가 잘해줘봐야 뭐하냐. 형 팰 생각이나하고”라고 받아쳤다. 이에 덱스는 “형 나 아니었으면 어제 맞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파랑 제안에 당황한 기안84는 “왜 그러냐”라고 했고, 덱스는 “옆에서 뭐라고 하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가만히 있으면 왜 자꾸 내 자존심을 긁어”라고 외쳤다. 이에 기안84는 시선을 회피한 채 “나이도 어린 놈이 형한테 맞짱이나 뜨자고 그러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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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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