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가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KT 위즈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올해로 KT에서 7년차 장수 외인인 쿠에바스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12경기(64.2이닝) 2승5패 평균자책점 6.12 탈삼진 40개로 부진을 거듭하며 퇴출설이 나오고 있다.
5월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25로 뭇매를 맞았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화를 만난다. 한화 상대로는 통산 18경기(115이닝) 11승1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강했던 만큼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그러나 상대 선발이 너무 세다. 한화에서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로 나온다. 올해 12경기(79이닝)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94 탈삼진 105개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KT 상대로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