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ERA 2.79’ 이재익・’타율 .385’ 함수호, 삼성 퓨처스팀 5월 MVP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6.04 17: 0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재익과 외야수 함수호가 퓨처스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재익은 5월 한 달간 10경기(9⅔이닝)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9를 거뒀다. 
이재익은 팀내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안정적인 투구로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는 평가.

삼성 라이온즈 이재익 032 2025.05.21 / foto0307@osen.co.kr

뛰어난 기량은 물론 중고참 선수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081 2025.05.21 / foto0307@osen.co.kr
타자 부문 MVP로 선정된 함수호는 5월 52타수 20안타 타율 3할8푼5리 1홈런 10타점 1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배영섭 퓨처스팀 타격 코치의 조언에 따라 변화를 준 게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 
함수호는 신인 선수답게 그라운드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타격에서는 뛰어난 컨택 능력과 출루를 바탕으로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
또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 및 잠재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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