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후 2연패' 삼성, 5일 SSG전 좌타자 전면 배치 승부수...구자욱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6.05 17: 5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외야수)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7연승 후 2연패에 빠진 삼성은 5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좌완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지명타자 김지찬-우익수 김태훈-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포수 김재성-유격수 이재현-중견수 박승규-2루수 양도근으로 타순을 짰다.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1사 1,2루 삼성 구자욱이 1타점 2루타를 날린 뒤 포효하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자욱의 선발 라인업 복귀. 최근 10경기 타율 1할1푼1리(36타수 4안타)로 부진한 가운데 4일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8회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포수 강민호 대신 김재성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김태훈을 2번에 배치하는 등 1번부터 6번까지 좌타자를 기용한 게 눈에 띈다. 
SSG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 중견수 오태곤-좌익수 길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 최정-1루수 고명준-우익수 한유섬-포수 이지영-유격수 박성한-3루수 김찬형-2루수 정준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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