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T 위즈 소형준이 SSG 랜더스를 제치고 팀을 더 높은 순위로 이끌 수 있을까.
소형준은 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소형준은 올 시즌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2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SSG를 상대로는 지난 4월 6일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KT는 6위에 올라 있지만 4위 SSG와 0.5경기 차에 불과하다. 소형준의 호투가 이어진다면 4위는 물론 3위까지 따라잡을 수 있다.
소형준의 호투로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다. SSG도 당장 4위에 올라 있지만 3위 롯데와 불과 0.5경기 차이다.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
SSG는 전영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다. 아직 5이닝 소화는 없지만 SSG가 기대하는 선발 유망주다. 지난달 31일 롯데전 4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