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NC 킬러’ 레예스, 삼성 3위 수성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07 09: 3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삼성은 선발 원태인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구자욱,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7-3으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다. 지난 5월 1일 4위로 밀려난 이후 첫 3위 복귀다. 그러나 공동 4위 KT 위즈(32승 28패 3무), 롯데(32승 28패 3무)에 불과 0.5경기 앞서 있다. 
7일 삼성은 레예스, NC는 신민혁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레예스는 올 시즌 9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선발 레예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레예스는 NC 상대로 강하다. 통산 NC전 성적이 4경기(24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신민혁은 올 시즌 10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올해 삼성 상대로 2경기1승 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신민혁은 지난 5월 27일 SSG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10일간 휴식을 갖고 돌아왔다.
홈에서 강한 삼성 타자들의 장타력을 신민혁을 비롯해 NC 투수진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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