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ITZY(예지)가 ‘마의 7년’을 앞두고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ITZY는 지난 2019년 2월 그룹 트와이스의 동생 그룹으로 데뷔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인기를 이끌어왔다.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은 만큼 첫 계약이 끝나는 ‘마의 7년’을 앞두고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채령은 “우리가 데뷔 7년차고 재계약을 논의하게 됐다. 회사와 조율 중”이라며,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ITZY는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를 통해 ‘함께’라는 시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로의 편인 멤버들, ITZY와 믿지(MIDZY, 공식 팬덤)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 속 더욱 단단해진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를 비롯해 ‘키스 앤 텔(Kiss & Tell)’, ‘락드 앤 로디드(Locked N Loaded)’, ‘프로미스(Promise)’, ‘워크(Walk)’까지 총 5트랙이 실렸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