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김지혜, 머리 감는 것도 신박 “눕는데 10분 넘게 걸려”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6.09 20: 10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고충을 토로했다.
김지혜는 9일 개인 채널에 “머리 감을 때마다 어지러워서 의자 사서 앉아서 감는데 밤서방이 이거 주문해 줬다. 악 너무 웃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혜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이 직접 주문했다는 임산부용 샴푸 체어가 담겨 있다. 김지혜는 샴푸 체어에 누워 남편이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도 공개했으며 “나 진짜 눕는데 10분 넘게 걸림”이라며 큰 배 때문에 쉽게 누울 수 없는 고충을 토로했다.

신기한 아이템에도 김지혜는 “결국 망해서 모자 쓰고 나옴”이라며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간의 갈등을 고백했으나, 이혼 위기를 극복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뱃속 쌍둥이의 성별은 남자아이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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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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