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차차기작 확정..박보영과 ‘골드랜드’서 호흡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6.10 11: 18

배우 이광수가 ‘골드랜드’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감독 김성훈, 작가 황조윤,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이창)에 ‘박이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변신을 거듭할 이광수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 받게 된 희주(박보영 분)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 그 가운데 이광수는 호텔 카지노 골드랜드의 하부 조직인 ‘금성’을 관리하는 ‘박 이사’ 역으로 찾아온다. 그는 금괴를 두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그려낼 예정이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오는 31일 공개 예정이다.배우 이광수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7.24 / rumi@osen.co.kr

최근 매 작품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던 이광수의 차차기작 소식은 더욱 반가움을 사고 있다. 그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윤창재’ 역으로 분해 강렬한 눈빛만으로 악인의 최대치를 보여준 것은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의 ‘안경남’ 역을 맡아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점점 치졸해져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은 것. 이에 이광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 이어 ‘골드랜드’를 통해 열일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그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광수를 비롯해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2026년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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