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데이트 인증샷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현아는 9일 하트 이모티콘을 비롯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가 용준형과 단 둘이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매니저나 지인들 없이 야외 데이트를 나왔고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특히 현아는 용준형처럼 왼쪽 눈 밑에 피어싱을 선보여 남편과 똑닮은 모습이 포착됐다. 용준형은 오른쪽 눈 밑에 피어싱이 자리잡았다.

또한 현아와 용준형은 머리카락을 주황색으로 밝게 염색했고, 시크한 블랙 선글라스 등 커플 아이템으로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데이트 내내 손을 꼭 잡고 길거리를 돌아다녀 신혼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월 오랜 친구였던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이후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그해 10월 서울 삼청각 야외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용준형은 올해 3월 새 앨범 타이틀곡 'TOMORROW'를, 현아는 5월 아홉번째 미니앨범 'Attitude'를 각각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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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아, 용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