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4승 1패’ 최하위 키움의 대반란, 김윤하 첫 승 향한 13번째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6.10 13: 28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순위표 맨 아래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키움이 NC 다이노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조카로 잘 알려진 김윤하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장충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윤하는 첫해 19경기에서 1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4를 남겼다.
올 시즌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무려 9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6.59.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 4월 5일 NC를 상대로 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키움은 김윤하,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3 /cej@osen.co.kr

올 시즌 NC전 상대 타율 8푼7리(23타수 2안타)에 그쳤던 주장 송성문도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NC는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3.53. 마지막 등판이었던 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6피안타 4볼넷 6탈삼진) 호투를 뽐내며 승수를 추가했다.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은 NC가 4승 2패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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