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D-20' 서동주, 이혼전문 변호사 왜 만났나 "이혼은 흠도 아니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6.10 14: 21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이혼전문 변호사를 만났다.
서동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을 통해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결혼을 20일 앞두고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듣는 진짜 이혼 사유 1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이혼전문 변호사 양나래를 초대해, 이혼과 결혼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을 해서 잘 사는 분들한테 조언을 듣는 것도 좋지만,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받는 조언은 조금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혼 당시를 떠올린 서동주는 “사실 제가 이혼하고 활동할 때 사람들이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제가 어디 가기만 하면 그 말을 하더라”며 “제가 흠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 변호사는 “이게, 내 일일 때랑 남의 일일 때랑 기준이 다르다. 친한 친구가 이혼한다고 하면 ‘흠도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막상 내 일이 되면 ‘그래도 아직까지는…’이라며 망설이게 된다”고 현실적인 시선을 전했다.
이어 서동주는 “제가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있느냐”고 물었고, 양 변호사는 “재산 관리를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하는 게 중요하다. 돈에서 많은 갈등이 생기기 때문에, 서로의 재산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동주는 오는 29일 4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 출신으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