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33년이라는 세월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보여준 고소영이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10일 고소영은 소셜 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첫 촬영 무사히 마친 ‘오은영 스테이’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촬영을 마친 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오은영 스테이’는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데뷔 33년 만에 고정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고소영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매력을 자랑했다. 스태프들로부터 메이크업 수정 등을 받은 고소영은 5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를 뽐냈다.

한편 고소영이 30년 만에 출연하는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그저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