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받은 반려견과의 여정을 공개한 있는, 다니엘 헤니가 슬픈 소식을 전했다.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앞서 지난 5월 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반려견 로스코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첫 감독작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다니엘 헤니의 깊어진 분위기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가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인터뷰에서 “로스코(반려견)가 암 진단을 받고, 함께 미시간으로 떠나는 이번 여행이 마지막일 거라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이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며, “로스코는 정말 특별한 아이였고,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통해 로스코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하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람들이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인생은 너무 빠르게 흘러가니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는 6월 1일 자정 JTBC4와 6월 2일 오전 7시 JTBC2에서 방송됐으며, 로스코와의 마지막 시간을 진심으로 담아낸 다니엘 헤니의 첫 감독작은 반려동물과의 깊은 교감과 사랑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이 가운데 결국 반려견과 작별한 소식을 전한 다니엘 헤니. 네티즌들은 "“다니엘 헤니의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로스코와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가 너무 슬프지만, 그만큼 따뜻한 다큐멘터리네요. 꼭 봐야겠어요.”, “반려견과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 감동입니다.” “다니엘 헤니의 깊어진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고, 반려동물과의 교감에 대한 메시지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라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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