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6-3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 불펜 싸움에서 이겼다. 김현수가 역전 결승타를 때렸고, 오스틴이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투스 에르난데스는 4⅔이닝(98구) 7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김진성이 1⅓이닝 무실점, 박명근이 1이닝 무실점, 김영우가 ⅔이닝 1실점, 장현식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한 달 만에 세이브(9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11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