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김녹원, 키움 상대 데뷔 첫 승 재도전 성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6.12 13: 02

이번에는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만끽할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김녹원이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출격한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2022년 NC에 입단한 김녹원은 올 시즌 1군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6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6을 거뒀다.
이 가운데 선발 등판은 두 차례. 5월 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3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다. 6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나서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 김녹원 004 2025.06.06 / foto0307@osen.co.kr

이에 맞서는 키움은 우완 김연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세광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해 34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61을 거뒀다.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2패 6.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5월 17일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5승 2패 1무로 NC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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