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대통령 표창 받고 BTS와 찍은 사진 언급…"너무 착하고 매너 좋아" ('안목의 여왕')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6.13 09: 13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과거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아닌 인간 김남주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아직까지 웨딩드레스를 갖고있는 이유에 대해 김남주는 “저는 어떤 심볼이나 추억 의미가 있는 것들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다. (그때 입었던 드레스를) 구입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남주는 “딸이 원하면 입힐 거다. 다시 봐도 너무 예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남주는 “이걸 보면서 ‘으이구 왜 결혼했니’”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주는 “옷을 먼저 피팅하고 몸을 만든다. 여배우들 다 그러실텐데 물도 안 마신다. 배고픈데 운동가고 스트레스 엄청 쌓여. 너무 힘들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남주는 한 달 전에 피팅을 하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김남주는 “백상에서 (이옷 입고) 상 받았을 때 내가 이렇게 일어났는데 등이 찍혔다. 우리 아들이 ‘엄마 지퍼 왜 안 올렸어?’라고 하더라”라며 등이 훅 파인 드레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미스티’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김남주는 “그래서 방탄소년단이랑 사진 찍었잖아 너무 사진 잘 나왔다. 너무너무 착하더라. 매너도 좋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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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목의 여왕 김남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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