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배우' 데뷔한 이유..덱스 "능력 안 돼, 다 찔러보는 중" ('핸썸가이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13 07: 33

‘메기남’에서 배우로…덱스,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정식 데뷔 “기대해도 좋다”
‘핸썸가이즈’ 덱스가 예능에서 배우로 전향한 근황을 직접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는 ‘메기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이경은 “덱스 씨가 연기자로서 큰 꿈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고, 덱스는 “능력이 아직 부족해서 여기저기 찔러보고 있는 중”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작년에 ‘아이쇼핑’이라는 작품을 찍었는데, 아직 공개가 안 됐다”며 “올해는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이며 첫 드라마 출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덱스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7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아이쇼핑’은 믿고 보는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과 함께 덱스(본명 김진영)가 출연해 강렬한 조합을 완성했다.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은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 대본 리딩 현장도 최근 공개돼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몰입과 시너지가 기대감을 높였다.
잎서 덱스는 지난해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단편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이번엔 다양한 예능을 통해 보여준 강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변신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김진영(덱스)의 합류로 드라마의 긴장감과 신선함이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능계를 접수한 ‘핫피플’ 덱스가 이번엔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첫 정극 데뷔작 ‘아이쇼핑’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덱스가 배우로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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