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주리가 아들과 함께 훈훈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정주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도준이랑 같이 상 받고 왔어요!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받아본 상이라 자랑해 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웃음 잘 지킬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가 아들 도준이를 품에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주리의 품에 안긴 도준이 역시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표창장에는 '다자녀를 출산·양육하며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수여한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이라는 문구 아래 적힌 수상자 이름은 정주리와 남편 김종부. 부부가 함께 받은 표창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5형제를 낳으며 다복한 가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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