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항암치료 후 피부 어두워졌다더니..민낯 자신감 “선크림만 발라”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6.14 19: 3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민낯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14일 개인 채널에 “저는 요즘 정말 민낯으로 많이 다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3n살이 되니까 피부가 수직으로 떨어지는 느낌 외에 평면적으로 세포가 늙으면서 오는 노화가 있는 것 같달까?”라는 글을 게재하며 피부 노화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어릴 때와는 피부 세포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다른 느낌인 거죠. 그게 극명하게 보일 때가 민낯일 때인데 요즘은 정말 그 자신감이 꽤 올라가서 톤업선크림만 바르고 나가기도 하네요”라며 피부 관리 후 자신감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솔이는 카페로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시스루 스타일의 셔츠에 긴 생머리를 늘어드린 이솔이는 생기 넘치는 피부와 흠잡을 데 없는 빛나는 미모를 뽐내 간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박성광은 최근 원형 탈모를 고백했고 그의 아내 이솔이는 여성 암 투병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고백한 것은 물론, 수술 및 항암 치료 후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표적치료가 아니라 몸 전체의 재생 세포까지 함께 공격하는 항암치료를 받았다는 이솔이는 “피부에도 매우 영향을 주는 치료예요. 치료 당시엔 피부색도 많이 어두워졌고, 작은 상처도 조심해야 했고, 치료 전후로는 노화가 확실히 더 빨라질 수밖에 없었죠”라고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이솔이 개인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