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 이장준이 차은우를 발견, 응원을 했다.
14일 전파를 탄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첫 ‘트레일 러닝’ 대회를 마친 ‘뛰산 크루’가 강원도 정선 동강에서 ‘5km 회복런’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주에 이어 배지 획득 꼬리잡기 미션이 이어졌고, 율희는 계단 코스에 진입했다. 율희는 “오르막길에 제가 약하다는 걸 느꼈다. 최대한 지치지 말고 걷지 말자”라고 인터뷰를 통해 마음가짐을 전했다.
배윤정은 본인만의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했다. 배윤정은 “아 애 이러지? 3km밖에 안 뛰었는데”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친 상황에 난코스 오르막길이 나왔고, 배윤정은 “(오르막길이) 짜증 나게 길더라고요. 계단도 있고. 뛰면서 갈증을 그렇게 나는 걸 처음 느꼈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율희는 지친 김승진을 뒤쫓아 추월했다. 이어 다음 목표인 안성훈을 향해 달렸고, 안성훈은 율희의 목소리를 듣고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율희는 안성훈도 추월하며 페이스를 올려 뛰기 시작했다.
이장준은 달리던 중 A그룹으로 출발했던 차은우를 발견하고 “은우 씨 안녕하세요. 파이팅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며 속도를 내며 달리기 시작했다. 결승전을 통과한 이장준은 무려 22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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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뛰어야 산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