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의사’ 조수아 “‘이숙캠’ 출연 후 줄 서는 남자 100명 넘어”(동치미)[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6.14 23: 38

조수아가 남편 앞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약칭 동치미)’에서는 ‘선 넘은 부부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수아는 결혼식 당일 새벽 2시에 남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털어놨다. 조수아는 “남편은 401번째 남자다. (학창 시절) 손을 잡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조선 괴뢰군과 만난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가난한 대학생이니 계속 만나라고 하더라. 첫 만남에 술을 먹고 나오더라"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조수아는 " (나를 꼬시려) 매일 학교를 찾아왔다. 말을 정말 잘했다. 나는 그런 남자 안 좋아한다”라고 남편이 자신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된 두 사람. 현재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나갈 정도로 부부간 깊은 갈등을 겪고 있었다. 조수아는 최근 출연했던 방송을 언급하며 "방송 나가고 줄 서는 남자가 120명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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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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