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송승기 vs 문동주, 누가 1위로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15 09: 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0.5경기 차이로 1~2위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LG와 한화는 전날 14일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지만 2-2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5일 승자가 1위 영광을 누릴 수 있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12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7위, 평균자책점은 3위다. 국내 투수 중에서는 당당히 1위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27 /sunday@osen.co.kr

송승기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5경기 중 4경기는 무실점 완벽투였다. 올해 한화 상대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올 시즌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롯데전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복귀전이다. 
LG 상대로 통산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졌다. 올해도 1경기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송승기와 문동주는 3월 27일 잠실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송승기가 7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문동주가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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