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에 혼나는 9살 연하 남편 "애 저녁을 라면으로?" [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6.15 12: 04

배우 정석원이 아내인 가수 백지영의 눈치를 보는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주일 동안 혼자 남게 된 정석원이 딸을 위해 만들어 준 요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백지영이 미국 공연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정석원이 딸 하임 양의 육아를 도맡은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교통체증으로 인해 출국 전 얼굴도 제대로 못 봤으나 애교 넘치는 다정한 분위기의 전화 통화로 애정을 뽐냈다. 특히 정석원은 백지영에게 틈틈이 전화를 걸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정석원은 딸 하임 양의 저녁을 위해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백지영은 "애 저녁을 라면을 먹이려고?"라며 당황했다. 
차라리 백지영은 "족발을 시켜서 주먹밥을 주는 건 어떠냐, 족발을 시켜서 라면을 안 먹으면 족발을 줘. 대자를 시켜서 제작진과 나눠 먹어라"라고 제안했다. 심지어 백지영은 "자기가 시키면 자기 돈 나가는 거고, 제작진이 시키면 제작비로 나가는 거다. 그래서 제작비로 나가게 하면 된다"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딸 하임은 아빠와 둘만의 시간에 기뻐했다. 하임은 "엄마는 잔소리 많이 하고 숙제 많이 시키고 아빠는 숙제를 재밌게 해주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현재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유학 여부에 대해 "영국에 가고 싶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