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용이 '동상이몽2'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16일) 밤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는 정석용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서 정석용은 시작부터 “나 이미 결혼했어”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신혼집부터 프로포즈까지 결혼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중견배우 정석용의 미숙한 새신랑 고민을 들은 ‘동상이몽2’의 결혼 선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잔소리 폭격에 나섰다.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라!”, “리액션을 더 해라!” 등 쏟아지는 일침들에 정석용은 잔뜩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만 54세 동갑내기’ 김구라는 “아냐! 듣지 마! 나랑 임원희 말만 들어”라며 큰소리로 상황을 종결시켜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새신랑 정석용은 과연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정석용의 아내는 5세 연하의 음악감독이다. 특히 배우 이영애를 닮은 미모의 신부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B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