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주시은이 깜짝 웨딩드레스 복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16일 주시은은 개인 SNS를 통해 “끝나지 않은 메가콘서트 사진. 예쁘게 찍어주신 우리 홍보팀 감사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SBS ‘메가콘서트’ MC를 맡았던 주시은이 흰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드레스는 웨딩드레스를 연상할 정도로 새하얀 색상에 주시은은 주얼리부터 신발까지 올 화이트로 맞춰 눈길을 끌었다.
주시은은 스타일리스트를 언급하며 “언니가 골라준 대로 올려써”라고 전했고, 해시태그를 이용해 “결혼사진 아니에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개그우먼 이은형은 “결혼하는 줄 알았자농”이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주시은의 스타일리스는 “시은님 결혼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달라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시집가는 줄.. 먼저 가지마”, “완전 웨딩화보”, “와 축하드릴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2세인 주시은은 2016년 SBS 아나운서 공채 22기로 입사한 뒤 뉴스,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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