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쇼호스트 "월급 80만원으로 버텨..능력치로 연봉↑, 벤츠 샀다" 깜짝(햅삐 김성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6.17 08: 28

쇼호스트 이솔지가 인턴시절 낮았던 월급을 털어놨다.
16일 '햅삐 김성은' 채널에는 "김성은 CJ 온스타일 사옥 투어?! 구내식당부터 올리브영 꿀템까지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성은은 '잘 사는 언니들' 방송 진행을 위해 CJ온스타일 사옥을 찾아 인기 쇼호스트 구도은, 이솔지와 만났다. 그는 방송에 앞서 식사를 마친 뒤 디저트를 먹었고, 그러던 중 "쇼호스트는 원래 기본 월급 있고 수당인거냐 사람마다 다르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솔지는 "저희때랑 도은이 때랑 카운트가 다를거다. 인턴 두달있는데 그때 인턴이 월급이 80만원일때였다. 2년동안 인턴 두달 80만원 받고 버티고 2년동안 계약직이다"라고 11년전의 월급을 전했다.
김성은은 "방송을 조금하든 많이하든?"이라고 놀랐고, 이솔지는 "전혀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가 그 다음부터 풀리는데 그때 우리 당시 10만원으로 시작했다. 대신 기본급이 있다. 회당 페이가 10만원이던 시절에 제가 여기 왔다. 그러고 나서 매년 연봉을 능력치로 점핑한다. 사람들이 저한테 연봉을 물어보면 저희가 야구선수랑 똑같다. 4번타자면 계속 연봉 오르는거고 2군이면 좀 더 안오르는거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이번에 수당 많이 받아서 이거 사봤다?"라고 물었고, 이솔지는 "차"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떤거 샀냐"는 질문에 "이따 지하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방에 다 받을 연차는 아니다. 요정도 나 사도 되겠다 하면서 샀다"고 밝혔고, 영상 말미 자신의 벤츠 차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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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햅삐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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