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송은이도 인정한 저작권 부자 "재산 평가 上" ('오만추')[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6.17 09: 13

가수 이기찬이 '오만추' 2기에서 재산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KBS Joy 새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 2기가 첫 방송됐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고 믿었던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시작되는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다. 2기 멤버로는 배우 강세정과 박은혜, 코미디언 신봉선, 가수 왁스 그리고 배우 박광재와 이형철, 가수 이기찬, 코미디언 이상준이 출연했다. 

첫 만남을 위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공개하는 상황. 이 가운데 이기찬은 '상, 중, 하'로 나뉜 재력 항목에 '상'을 체크해 이목을 끌었다. 이기찬이라는 정체가 공개되기 전, '어린 왕자'라고 적힌 자기소개서를 본 신봉선은 "성향이 나랑 비슷할 것 같다. 재력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체를 드러낸 뒤 인사를 나누는 상황. '오만추' 기획자 겸 MC인 송은이는 이기찬에게 "나는 몰랐는데, 너 재산 많아?"라며 '상'에 해당하는 재력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이기찬은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네, '중'보다는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송은이 또한 뒤늦게 생각난 듯 "저작권 부자"라고 거들었다. 실제 이기찬은 '감기' 등의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터. '오만추' 2기에서 그가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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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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