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현실적인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집밥의 기본 된장국과 재우지 않는 초간단 불고기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차예련은 영상 속에서 집밥 요리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식단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밥을 한 끼를 제대로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소식은 안 한다. 한 끼를 많이 먹는다”며 “많이 먹으려고 소화제를 먹는다. 오빠가 맨날 귀엽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고기나 채소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는 관리하는 걸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건강식품 섭취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도 해야 하는데, 음식을 안 먹고 그냥 살을 빼는 건 몸이 힘들더라. 저희가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나이가 돼서 건강 식품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1년동안 봤는데 차이가 없다"라는 스태프의 말에 “이런 걸 챙겨 먹고, 운동하고, 하루에 한 끼 많이 먹는다. 하루에 세 끼를 먹으면 나도 찌더라. 얼굴이 붓는 게 보인다. 그러면 일부러 한 끼는 굶거나, 달걀이나 셰이크로 대신한다”며 구체적인 방법도 공유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임신 당시 25kg이 늘었다고 밝힌 그는 이후 약 10kg을 감량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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