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지도자 해외 보낸다' KOVO, 지도자 해외 연수 참가자 모집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6.17 13: 35

한국배구연맹(KOVO)이 국내 지도자들의 코칭 기술 향상 및 역량 강화, 국내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1일 오후 3시까지 ‘지도자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KOVO는 지난해부터 유망 지도자 육성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 시즌 새롭게 변화한 일본 SV.LEAGUE에 최석기(홋카이도 옐로 스타즈)와 권준형(도쿄 NEC 레드 로켓츠)을 파견한 바 있다.
모집인원은 일본 SV.LEAGUE 또는 V.LEAGUE 남녀부 각 1명씩 총 2명이다. 이번 해외 연수에 발탁된 지도자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약 6개월 동안 일본 구단 파견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연맹은 왕복 항공권, 숙박비 및 현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KOVO 제공

지원 자격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상을 보유하며 프로 구단에서 선수 또는 지도자로 3시즌 이상 이력이 있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서류 합격자는 7월 2일 개별 통보되며, 4일 P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