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결혼 1년 만에 긴급 SOS…"다리 부러진 채" 악몽 된 결혼기념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6.17 17: 19

배우 한예슬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가 악몽과 마주했다.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반려견을 돌려 받으려는 순간, 직원의 실수로 반려견이 다치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상황에 이르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17일 한예슬은 소셜 미디어에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어요.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남편의 품에 안겨 있는 반려견을 소개했다. 반려견은 한예슬과 남편이 결혼기념일 여행을 떠난 사이 한 반려견 유치원에 맡겨졌으며, 행복한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한예슬은 반려견과 드디어 재회했다.

하지만 재회의 순간은 악몽이 됐다. 반려견을 데리고 나오던 직원이 떨어뜨리면서 반려견의 다리가 부러졌다. 한예슬은 다리를 다친 반려견을 공개하며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도움을 청했다.
팬들은 “너무 아프겠다”, “경찰 신고와 CCTV 확보가 먼저일 것 같다”, “너무 놀라셨겠다”, “말도 안된다”, “그 직원 미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7일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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