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빈오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케빈오는 17일 자신의 SNS에 "무사히 전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복을 입고 네 컷 사진을 찍는 케빈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층 늠름해진 케빈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케빈오는 "1년 반 전, 대한민국 군대에 입대했다. 잃어버렸다가 다시 저 자신을 찾았고, 전보다 더 건강하고 평온해졌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제 곁을 지켜줬다. 감사하다"고 영어로 덧붙였다.
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후 1년 만인 지난 2023년 12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를 했다.
이날 전역을 알린 케빈오는 전역 후 새로운 앨범 발매,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공효진은 케빈오가 전역한 후 유럽여행을 한 뒤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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