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줄기세포 시술이 뭐길래.."머리 솜털 계속 나" 기적의 후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6.18 08: 37

 개그맨 김시덕이 줄기세포 시술 후 솔직한 몸의 변화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김시덕은 개인 SNS를 통해 "줄기세포 후기! 오전 면도했는데 수염 성장 속도 2배 이상 된 듯합니다. 엠자 헤어라인에도 맞았는데 솜털이 남~ 후기는 계속~"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시덕은 빽빽하게 자란 수염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오전에 면도를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수염이 자라난 상태로, 눈에 띄게 짙어진 턱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시덕은 "요즘 아내가 박보검님 멋있다고 하길래 질투 나서 관리 좀 하기로 했다"며 줄기세포 시술을 받게 된 이유도 털어놨다.
이어 "체지방률 10% 밑으로 빼야 한다고 하니까 아내가 '젊을 땐 예뻤는데 늙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의학의 힘을 빌리게 됐다"고 솔직한 이유를 덧붙였다.
시술 방식도 공개했다. 그는 "내 피를 뽑아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후 다시 내 몸에 맞는다"며 "이거 맞고 제일 좋아진 사람은 완경한 지 몇 년 된 분이 다시 생리를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시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시덕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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